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사라져가는 가을.

사라져가는 가을.

 

 최근들어 한국이나 중국이나

온난화로 인해 많은 환경적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가을을 제대로 알까요?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가을날씨와

가을 분위기를 체험할수있을까요?

 

 

옛날 부터 가을이라 하면

나뭇잎들이 붉게 물이 들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알려져 있죠 ㅋ

 

더운 여름 날씨를 견뎌내고

추운 겨울이 오기전 우리 몸이겨울을

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죠 ㅋ

 

 

그런데 요즘 날씨를 보면 가을은 전혀 없는 듯..

2013년 8월 7일이 입춘이였다는거 잇님들은

알고 계십니까?ㅋ

 

그런데 지금 한국이나 북경은 햇빛이 따뜻한걸 넘어

뜨거운지경이고

장마도 지났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오니

습도 또한 높은데..

이게 과연 가을인지..

 

가을이 왔다고 느끼는 분들

계세요?

 

제가 얼마전 낚시를 갔다가

가을이 오긴 왔나보다~라고 생각했던

계기가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고추잠자리"덕분이랍니다.

 

뜨~거운 태양및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

하늘을 바라보니 수많은 고추잠자리들이

날라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애들은 왜 여름에

이렇게 날라 다니나~ 했더니

알고보니 입춘이 벌써 지났다는...

 

고추잠자리 하면 가을의 대명사잖아요 ㅋ

어릴적 잠자리체를 들고서

친구들과 함께

꼬리가 빨간 고추 잠자리를 잠으러 많이다녔는데 ~캬~

온난화가 정말 무섭긴 무섭네요

우리의 사계절인 가을을 없애버릴정도이니...

조금더 심해지기 전에

우리 모두 환경을 소중히 여겨야 곘어요 ㅜ.ㅜ

 

예전처럼 가을에 벤치에 앉자

소설을 읽으며 가을을 타고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