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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상

강아지배변 침대..

강아지배변 침대.

이 사태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저는 사무실겸 숙소에서 잠을 자고 있답니다.ㅜ.ㅜ 그런데 저번에도 소개했듯이

저희 사무실에는 마스코트 강아지 한마리가 같이 생활을 하고 있죠 ㅜ.ㅜ

이름은 바로 "라이" 성별은 "여"

참.. 귀엽게 생긴 아가씨이죠.

 바로 이녀석의 이름이 "라이"입니다..

아직 태어난지 1년도 안된 토이푸들이지만.. 크기는 벌써 다 자란거 같고

하는 행동은.. 아직 갓 태어난 애기 같네요 ㅜ.ㅜ

오늘의 고민은 바로 이녀석의 배변문제 입니다ㅜ.ㅜ

 엄연하게 방안에 이렇게 아가씨품격에 맞게

분홍색으로 되어있는 개인 배변실이 있죠...

하지만! 이녀석은 이곳을 잘이용하지를 않네요..

 바로 그녀석의 배변장소이자.. 잠을 자는곳 !

바로 저희 회사 대표님의 침대랍니다..저침대 바로 옆에 제침대도 있는데..

제침대는 색갈이 파란색이라 잘 표시가 안나서 대표님 침대만 저런게 아니고 제침대도

저상태입니다..

 

 자세히 보면 분홍색 침대 시트에

수많은 지도 자국이 있죠 ㅜ.ㅜ 이녀석 제가 사진을 찍으러 들어가기 전에

또 한건 해놨나 봅니다....

매일 혼이 나면서도 저러는 이유가 뭘까요?...

 이런.. 응까까지.. 했네요.. 하마트면 이불펴다 응가가

날라다니는 사태가 될뻔 했네요 ㅜ.ㅜ

아! 어제의 또 엄청난 사고가 생각났네요 ㅜ.ㅜ

저희 회사는 출근하면 방에는 안들어가는데.. 어제 일과가 좀 많아

늦게 업무를 마치고 잠을자려고 이불속으로 몸을 넣는데...

발바닦에서 느껴지는 물컹함..

화들짝 놀라 이불을 빼보니.. 이거..응가?...ㅜ.ㅜ

그렇습니다.. 이녀석 언제 한짓인진 모르겠지만

고이 덮혀져 있는 이불속으로 들어가 응가를 해놓고 나와서 태연하게

옆에 대표님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이였죠.. ㅜ.ㅜ

이 터지는 울화통을 힘들게 자제했는데..

이녀석은 이불이고 베개고 침대 시트고 뭐 구별없이

다~ 영역 표시를 해놓고 다니고 있습니다.ㅜ.ㅜ

매일 혼도 내고 벌도 세우고 있는데

이녀석 아니! 이 아가씨 왜 창피한것도 모르고

이렇게 사고만 치고 다니는 걸까요 ㅜ.ㅜ 동물농장에 보면

이런 갖가지 사고 치는 강아지들을 훈련하는거 보면

참쉬워 보이던데 ㅜㅜ

누가 잘 아시는분좀 도와주세요 ㅜ.ㅜ 중국에 있어 동물농장에 신청도 못하겠고 ㅜ.ㅜ

매일 혼자 놔둔다고 이렇게 저와 대표님에게 시위하듯 침대에 이런걸까요?

자기 배변장소에도 가끔씩 한번씩 하긴하는데 왜 주로 침대로 올까요..

강아지들은 자기가 잠자는데 배변을 않하지 안나요?

참.. 답없는 이녀석.. 어떻게 교육해야할지.. 오늘저녁에는

이녀석에게 공포의 훈련을 시켜야 겠습니다ㅜ.ㅜ

오늘은 응가를 안밟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