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는 초여름도 없나요.
참나..북경에는 진짜 초여름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건가요?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 중국날씨 ㅜ.ㅜ
봄을 느낄새도 없이 여름이 오는가 했더니
이제는 초여름인가 했더니 그냥 완전 찜통더위 제대로인
여름! ㅜ.ㅜ
오늘의 날씨만 봐도 기온이 최고 33도 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 ㅜ.ㅜ
한국 여름때 최고 기온이 30몇도였던걸로 아는데..참..
이제 5월 초인데 날씨가 이러면
준비도 안된 나는 어쩌라고 ㅜ.ㅜ
그리고 날씨가 흐리다고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창밖을 보니.. 햇빛쨍쨍
도대체 뭐가 흐린건지.. 흐리면 햇빛이 좀 없고
구름이 많아 그늘이 많이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흐린날씨가 이러면 ...화창한날에는 ㅜ.ㅜ 어떻게 될까요? ㅋㅋㅋ
중국에서 생활한지 약 4개월째를 향해 달려가는데
아침에 일어나 하는것중 변한게 오늘 생겼어요 ㅋㅋ
원래는 일어나 바로 씻고 출근 준비를 하는데..
일어나서 바로 에어컨을 삐빅!ㅋㅋㅋㅋ
숨이 턱턱 막힐정도로 날이 좋으니 이건 뭐 ..ㅜ.ㅜ
바다를 가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네요 ㅜ .ㅜ
저는 부산사람이라 물가에서 노는걸 참좋아하거든요 ㅋㅋ
하지만 부산 백사장에서 뛰어 놀아본적이.. 어~언 5년이 넘는거 같네요 ㅋㅋㅋ
바닷물에서 놀면 가슴이 따끔따끔해서 나이먹으니까 못놀겠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계곡을 찾아가곤 했는데 ㅜ.ㅜ
벌써 그런 계절이 찾아왔네요 ㅜ.ㅜ
아~ 놀러가고 파라 ㅜ.ㅜ
저는 이정도의 더위에도 지금 슬슬 힘들어 지는데
아프리카나 열대 지방에 사는 아이들은 어떻게 저런 더위와 습기 속에서도
행복하게 사는건지 ㅜ.ㅜ 대단하네요 ㅋㅋ
작년에는 한국에서 친구들과 함께 계곡 여행도 가고
참.. 재미있게 여름을 보냈는데
올해는 직장인도 됬는데다가 한국이 아닌 중국에 있으니..
어떤 여름이 될지..ㅋㅋ 걱정반 두려움반..ㅋㅋㅋ 기대나 즐거움 따윈
없답니다. ㅋㅋ 시간이 되면 중국에있는 해남에가서 여름휴가를
살짝 즐겨 보고 싶네요 ㅋㅋ 해남이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ㅋㅋ
친구들을 불러모아 한번 가볼까?ㅋㅋㅋ 계획을 한번 짜봐야 겠네요 ㅋㅋ
벌써 초여름없이 북경에는 여름이 시작되었는데..
한국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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