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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숙박업소

왕징민박이용후기 및 추천.

왕징민박이용후기 및 추천

 캬~진짜 왕징민박중 최고의 민박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이렇게 후기글까지

쓰게 되다니 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정말 좋았던 숙소인듯! ㅋ친구들과 함께 다 같이 내집같이 생활을 할수 있어서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든거 같네요 ^^ 먼저 숙소 이쁘니 누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 ㅋㅋ

몇일전 친구들이 난데없이 북경에 들어왔다고 연락이 왔었죠 ㅜ.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뭐지? 하고 받았더니..

"야! 형님 북경 오셨다~! 언능 언능 안내 안나오고 뭐하냐! "

"엥?...뭐?.."

참.. 대책 없는 녀석들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 놈들 중국어? 전~혀 모릅니다. 그렇다고 영어? 헬로우~? 바이~ 예스 ! 노? 이정도인 녀석들인데..

그냥 답도 없이 북경 놀러 왔답니다. 그것도 황금같은 연속 연휴를 틈타 질렀다네요 ㅋㅋ

이건 뭐 애들이 정신이 있는건지..없는건지..

중국에는 한국 휴무일과 다른데... 중국에는 개천절? 이런게 없단다 아가들아..

참.. 일단 기다리라고 한뒤 대표님께 허락을 받고 잠시 외출을 하게 되었죠 ㅜ.ㅜ 중국에는 공항이 참 복잡하답니다ㅜ.ㅜ

터미널이 총 4개가 되는데 비행기가 어디 터미널에서 내리는지 확인을 해야 하거든요 ㅜ,ㅜ

그 터미널간의 거리가.. 참.. 짧아야 차로 10분거리? 땅도 크고 사람이 많으니 참 별의 별짓 다하죠? ㅜ.ㅜ 한공항에...

그래서 애들에게 티켓을 캡쳐해서 보내라고 했더니 3T라고 적혀있네요.. 북경 공항중 제일 큰 터미널이자 사람이 제일 많고 복잡한곳이네요..

이 썩을놈의 녀석들.. 나를 위해서 와준건 고맙지만.. 참.. 도움안되는 녀석들...

저의 회사는 왕징쪽에 있는데 공항까지 30분 정도면 도착을 합니다. ㅋㅋ 가서 바로 일단 애들을 태우고 오는길에 지인들에게 이곳저곳 숙소를 수색하다가 괜찮은 민박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일단 애들을 박아 넣기로 혼자 결정! ㅋㅋㅋㅋㅋ  

 가는길에 애들보고 민박에 가서 자라고 하니.. 이녀석들 배가 불렀는지 호텔에 넣어 달라 난리를 부리더라구요 ㅜ.ㅜ

"호텔! 호텔! 호텔!" 그래서 제가

"너희 중국어 할줄 아냐?"했더니 애들이

"아니!" 그래서 다시 제가

"그럼 영어는?" 그러니..

"....."

"그럼 닥치고 따라와!" ㅋㅋ 깔끔하게 정리가 됬죠 ㅋㅋ

민박이 있는 입구에 들어서니 건물이 으리으리 하게 있으니 일단 애들의 함성이 터져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

한국의 민박집을 생각했는지 ㅋㅋㅋ (한국이랑은 민박집이 좀 달라요중국은&&)

그래서 그뒤부터는 애들이 자동적으로 조용히 오더라구요 ㅋㅋ

택시를 내려 민박집에 전화를 하니 말하는곳으로 갔더니 ㅋㅋ 아파트 안에 있는 집을 민박으로 하는거 같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그런지 뭔가 내집같은!ㅋㅋㅋ

가격을 물어보니

방이 종류가 많더라구요 ㅋㅋ

1호방 2호방 3호방이 있는데 1호방은 큰방 작은방 화장실방 이렇게 있고 2,3호방은 독채로 투숙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여기가 거실인데 티비에 컴퓨터에 와이파이까지 ㅋㅋ

그리고 거실에 침대가 하나 있더라구요 ㅋㅋ 겨울이였으면 거실침대가 별로 였겠지만

이더운 여름! (북경은 현재 그냥 완전 여름이랍니다 ㅜ.ㅜ )에는 진짜 완전 딱인 장소인듯!@ ㅋㅋㅋ 

 그리고 주방 ㅋㅋ 어차피 이놈들이 주방에 들어가 뭘 해먹거나 하겠나~! 했지만 ㅋㅋ

2박3일동안 토요일 아침 토요일 저녁 이렇게 2번을 라면을 끓여 먹긴 먹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방에는 침대가 총 3개가 들어가 있어 ㅋㅋ 저희 인원에겐 완전 딱맞는! ㅋㅋㅋ

애들도 방을 한번 싸~악 둘러 보더니 ㅋㅋ 호텔보다 훨씬 낮다며 ㅋㅋ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그 틈을 타서 전 다시 회사들어간다고 놀고 있어라고 애들에게 말한뒤 다시 회사로 복귀 !

ㅋㅋ 어차피 애들은 나갈생각 안하겠지~ 하고 열심히 일을 마치고 다시 돌아가니. 거실엔 쓰래기가...

이녀석들 주인 아주머니가 아까전에 한국말을 하는걸 들었는지... 이것저것 물어서 슈퍼를 다녀왔답니다...

하...이곳이 왕징 일명 한인타운이라 불리는 곳이라 한국사람과 조선족 연변등 한국 사람이 많이 모여 살고있어 한국 슈퍼라던지 식당이 많이 즐비하고 있는데 특히 이 민박집 주위에도 많이 있더라구요 ㅜ.ㅜ 애들이 그걸 알았는지.. 참..

뭐.. 제가 먹을걸 안주고 가긴 했지만 ㅋㅋㅋ 뭐 그후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은 휴무신청을 해놓고 애들을 데리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었죠 ㅋㅋㅋ

그렇게 골치 아픈 녀석들을 보내고 나니 남는건 이 허무함.. 그리고 민박집 누나의 고마움..

애들이 있는동안 시끄럽게 놀고 더럽게 놀았는데.. ㅜ.ㅜ

그래서 다음에 전 다시 꼭 오겠다고 말씀드리며 ㅋㅋ 나왔죠 ㅋㅋ

정말 내집같이 편히 생활할수있고 장기 투숙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ㅋ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하고 내집같은 민박집을 추천 드립니다!ㅋ

 

개인적으로 완전 강추 해드립니다.!